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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1분 카드뉴스]"비트코인..암호화폐는 닷컴버블의 길을 걸을까?"







[암호화폐 1분 카드뉴스]"비트코인..암호화폐는 닷컴버블의 길을 걸을까?"













암호화폐와 닷컴버블



1995년부터 2000년대 초에 일어난 거품 경제 현상으로  

인터넷 분야의 성장과 함께 국가적 육성 정책 등을 기반으로  

IT 관련업종의 주가가 폭등했던 현상을 말합니다.  


당시 세계적으로 인터넷은 미래의 먹거리로 추앙 받았고  

과도한 관심과 더불어 너도나도 이 분야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광고를 통해 현금을 창출한다."라는 슬로건의 '골드뱅크'는 코스닥 상장 후  

주당 800원으로 시작한 주가가 16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여 3만700원까지 도달했고  

결과적으로 3,800%의 상승률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인터넷 비즈니스기업 "AOL"의 주가는 당시 1,000억불을 넘었고  

인터넷 쇼핑몰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Boo.com"은 1억불의 투자를 받았으며  

프리챌, 라이코스와 같이 추억으로 남은 기업들도 당시에는 승승장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높은 요금에 비해 품질이 낮은 인터넷 서비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등을 돌리기 시작했고  

당연히 주가또한 폭락하여 수 많은 인터넷 벤처 기업들이 파산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닷컴버블로 인해 모든 기업들이 부정적인 역사의 뒤안길로 잊혀져간 것만은 아닙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이베이, 애플은 현재 글로벌 공룡이라는 공통점과 더불어  

다양화 된 사업을 바탕으로 닷컴버블에서 살아남았다는 공통점 또한 존재합니다.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된 "아마존"은 닷컴버블로 파산위기에 놓였으나  

판매가격, 배송비 저가정책 등의 전략을 통해 살아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버블의 붕괴와 동시에 주가가 바닥까지 내려 앉았지만  

꾸준한 안정경영으로 비록 긴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버블호황 당시의 

시장가치를 돌파하며 현재까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당시 거품으로 인식되던 "인터넷"과 "제품서비스" 

접목 상품들은 시대를 앞서 나갔기 때문에 실패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그 이유로 현재 대다수의 글로벌 대기업들이 IT 관련 계통인걸 보면 

인터넷은 현대인의 필수기술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던 

비트코인은 현재 최고가격 대비 1/4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신기술의 등장'과 '과열된 투자열기 이후 침체'라는 측면에서 

과거 닷컴버블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부정할 순 없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생소하지만 비트코인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이 

서서히 미래에 필요한 신기술이라는점이  증명 되고 있는 상황으로 봤을 때 

무조건 비트코인을 거품으로만 정의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열된 투자열기를 미끼삼아 유혹하는 기업들에 대한 주의는 필요합니다만   

너무 소극적인 태도로 신기술을 거부하는 것 또한 미래에 뒤쳐질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무분별한 투자에 주의하여 신기술을 받아드릴 준비를 해야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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