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규모 이동통신사 텔레포니카,
엑셀러레이터 파이널리스트로 `큐브인텔리전스` 선정
전세계 7위 규모의 유럽 이동통신회사 텔레포니카가 큐브인텔리전스를
엑셀러레이터 파이널리스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텔레포니카는 연매출 74조, 12만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세계적인 이동통신회사로 SK텔레콤의
약 5배 정도 매출 규모를 가지고 있다. 유럽 최대 이동통신사 O2를 지난 2005년에 인수한 바 있으며,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 차이나텔레콤의 대주주이기도 하다.
텔레포니카 측은 큐브인텔리전스를 엑셀러레이터 파이널리스트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큐브인텔리전스의 큐브박스를 통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언급했다. 큐브인텔리전스는
최초로 자동차 데이터 플랫폼을 모빌리티 월럿과 결합시켜 상용화시켰다.
큐브인텔리전스는 이번 파이널리스트 평가에서 통과하게 되면 텔레포니카와
인텔리전스 모빌리티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텔레포니카 측은 “자사는 제품의 판매와 배포를 돕고, 전세계 많은 유저들을 모아줄 수 있다“면서
자사가 목표로 하는 인텔리전스 모빌리티의 시장규모를 3조 규모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큐브인텔리전스의 모빌리티 데이터 서비스는 텔레포니카 외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도 관심을
가지고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의 폭스바겐이 두 차례에 걸쳐 협력미팅을 진행한 후 의논 중이며, 일본의 혼다도 큐브인텔리전스와 회의 후 논의를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유럽 최대 규모 이동통신사 텔레포니카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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